안녕하세요, 시협회원님들...
북미회담이 6월 11일에 개최된다 하지요?
부푼 기대를 안고 순조롭게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해집니다.
만개하는 자카란다꽃처럼
회담의 좋은 소식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시인교실을 알려드립니다.
특별히, 이 달에는 협회의 이사총무로 수고해 주시는
전희진시인께서 2번째 시집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눕다>를 출간하셔서
그 시집을 가지고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셔서 축하도 해 주시고 강의도 들으시고
시웍샵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와 함께,
안경라올림.

-------아래----------------------------------

강사 : 전희진시인 (본 협회 총무이사)
주제 : 문학에 더 가까이 / 시가 내게 휴식을 줄 때...등 )
날짜 : 6월 21일 (목요일) 6:00pm (식사가 준비 됩니다.)
장소 : 한미교육원 410호
회비 : $10
준비물 : 최근 자작시 1편 (20장 복사 해 오세요. / 시는 합평회를 위해 6/14일까지
              전희진시인께 이멜로 보내 주세요.  jeonheejean@gmail.com)
문의 : 안경라 (310-707-3957)
기타 : 당일 시인의 시집을  $10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입금은 시협을 위한 찬조금으로 쓰일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전희진시인의 두 번째 시집***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눕다>(현대시학 시인선 045)

전희진 시인의 시집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눕다>> 은, 치열한 근원적 사유와 예민한 감각의 상상적 기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시집 전체를 감싸고 있는 언어와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고요한 상태를 지향하지 않고, 오히려 경험의 역동성을 언어의 그것으로 바꾸어내는 격정의 세계를 줄곧 환기한다.  그럼으로써 시인은 다양한 사물과 경험에 고유의 실감을 부여하는 안목과 그것을 언어의 구체성으로 치환해내는 능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 점에서 우리는 그녀의 만만찮은 역량을 통해, 사물과 상상력이 만나 빚어내는 구체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 군을 만나게 된다.
요컨대 전희진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이러한 존재론적 자기 성찰과 세계에 대한 친화적 긍정의 사유가 가득하다. 그 긍정의 마음이 페이소스에 의해 깊이 감싸이면서, 그녀의 언어는 우수와 격정을 한꺼번에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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