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3 15:07
잎을 떨구는 낙엽을 보노라면
살아있는 기쁨이
퇴색되어 노래한다
올 여름은
악몽처럼 숨이 탁탁 막히도록 더웠다 .
벼랑끝 같은 시간에
벌집같은 고시원에서
두려움을 향해 기도를 올렸다
내 죄를 고백하며 잘못했노라고
25년전
사사로운 감정과 아집으로
고국을 업수이 떠나온것을
변명이닌 속죄로 빌었다
수치스런 나의과거를 용서 받기 위함이고
용서가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한
용서 받는것이 완벽해 지는
12월이였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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