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04:0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강민경

 

 

아침 해는 희망으로 뜨지만    

절망으로 지고

저녁 해는 절망으로 지지만

희망으로 뜬다

 

희망이

낮을 건너 서산에 닿으면

저녁이 되고

절망이 밤을 지나 동산에 오르면

아침이 되듯

 

, 세상살이가

잘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말고

잘 된다고 모든 일이 희망이라 믿지 말라

희망과 절망은 인생 마차의 앞뒤 수레바퀴

 

아침과 저녁

낮과 밤, 희망과 절망

이 두 바퀴는 항상 있어야 사는 거라

누구나 다 그리하면서 사는 거지

 

 

 

 

 

  

 

 


  1. 빈말이지만 / 성백군

  2.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3. 어느새 / 성백군

  4. No Image 24Dec
    by 하늘호수
    2018/12/24 by 하늘호수
    in
    Views 82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5. 비와 외로움

  6. 넝쿨 터널 / 성백군

  7. 12월

  8. 전자기기들 / 성백군

  9.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10.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11. 밤, 강물 / 성백군

  12. H2O / 성백군

  13. 덫/강민경

  14. 빛의 일기

  15. 짝사랑 / 성백군

  16. 폴짝폴짝 들락날락

  17. No Image 30Oct
    by 하늘호수
    2018/10/30 by 하늘호수
    in
    Views 81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18. 나를 먼저 보내며

  19. 가을 퇴고 / 성백군

  20.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