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
어제:
1,903
전체:
16,505,60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12.05 04:08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강민경

 

 

아침 해는 희망으로 뜨지만    

절망으로 지고

저녁 해는 절망으로 지지만

희망으로 뜬다

 

희망이

낮을 건너 서산에 닿으면

저녁이 되고

절망이 밤을 지나 동산에 오르면

아침이 되듯

 

뭐, 세상살이가

잘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말고

잘 된다고 모든 일이 희망이라 믿지 말라

희망과 절망은 인생 마차의 앞뒤 수레바퀴

 

아침과 저녁

낮과 밤, 희망과 절망

이 두 바퀴는 항상 있어야 사는 거라

누구나 다 그리하면서 사는 거지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9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196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5
1967 시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05
1966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6
196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6
» 시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06
1963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106
1962 시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6
1961 시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6
1960 시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6
195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106
1958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7
1957 시조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0 107
1956 시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07
1955 시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7
1954 시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7
1953 시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07
1952 시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07
1951 시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7
1950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