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48 | 시 | 내가 세상의 문이다 | 강민경 | 2014.10.12 | 186 |
1347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24 |
1346 | 시 | 가을비 | 성백군 | 2014.10.24 | 184 |
1345 | 시 | 숙면(熟眠) | 강민경 | 2014.11.04 | 179 |
1344 | 시 | 10월의 제단(祭檀) | 성백군 | 2014.11.07 | 202 |
1343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문화산책]물길 막는 낙엽은 되지 말아야 | 김우영 | 2014.11.09 | 601 |
1342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08 |
1341 | 시 | 어둠 속 날선 빛 | 성백군 | 2014.11.14 | 190 |
1340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22 |
1339 | 수필 | 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 김우영 | 2014.11.23 | 329 |
1338 | 시 | 촛불 | 강민경 | 2014.12.01 | 200 |
1337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44 |
1336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39 |
1335 | 시 | 12월의 결단 | 강민경 | 2014.12.16 | 300 |
1334 | 시 | 담쟁이에 길을 묻다 | 성백군 | 2014.12.30 | 285 |
1333 | 수필 | 김우영의 "세상 이야기" (1)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 김우영 | 2015.01.12 | 442 |
1332 | 시 | 슬픈 인심 | 성백군 | 2015.01.22 | 191 |
1331 | 시 | 언덕 위에 두 나무 | 강민경 | 2015.01.25 | 285 |
1330 | 시 | 비빔밥 2 | 성백군 | 2015.02.25 | 244 |
1329 | 시 | 분수대에서 | 성백군 | 2015.02.25 | 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