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18:28

촛불/강민경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매일

촛불을 켠다

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제 몸 태워

어둠 밝히고

촛농되어 흐르는 촛불

 

저건 그리운 마음이다

마음 녹이면

영혼이 흔들리는

하얀 불의 눈물 꽃

 

내 마음이

촛대 위에 떨어지는 눈물로

방울방울 아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6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156
925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56
924 드레스 폼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16 156
923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56
922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56
921 Fullerton Station 천일칠 2005.05.16 155
920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55
919 3월 강민경 2006.03.16 155
918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55
917 나룻배 강민경 2007.11.09 155
916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55
915 숨은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18 155
914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55
913 시조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4 155
912 새벽길 이월란 2008.04.22 154
911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54
910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54
909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54
908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54
907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