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18:28

촛불/강민경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매일

촛불을 켠다

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제 몸 태워

어둠 밝히고

촛농되어 흐르는 촛불

 

저건 그리운 마음이다

마음 녹이면

영혼이 흔들리는

하얀 불의 눈물 꽃

 

내 마음이

촛대 위에 떨어지는 눈물로

방울방울 아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5
307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8 105
306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8 104
305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104
304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04
303 시조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6 104
302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04
30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4
300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2 104
29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104
298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3
297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103
296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3
295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03
294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3
293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3
292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3
291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3
290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3
289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103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