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5:03

벌과의 동거 / 성백군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벌과의 동거 / 성백군

 

 

꿀을 얻으려고

벌과의 동거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쏘여서

부도나고 파산당해

집 앞에는

내 돈 내어놓으라는 성화가 무서운데

 

몸엔

꿀은 없고

벌침만 남았다

 

, 다행이다

당신은 아직 벌침은 맞지 않았으니

이쯤에서 위험한 동거, 끝내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5 버팀목과 호박넝쿨 성백군 2008.10.21 197
1144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18
1143 시조 벌거숭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1 67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94
1141 범인(犯人) 찾기 성백군 2011.09.12 352
1140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97
1139 베고니아 꽃 곽상희 2007.09.08 248
1138 벼랑 끝 은혜 성백군 2013.05.14 193
1137 백남규 2008.09.16 178
1136 벽2 백남규55 2008.09.20 244
1135 벽에 뚫은 구멍 백남규 2008.09.30 417
1134 시조 벽화壁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4 137
1133 변곡점 1 file 유진왕 2021.07.16 116
1132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미주문협 2018.03.09 140
1131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2.06.23 36
1130 이월란 2008.03.03 158
1129 윤혜석 2013.06.27 236
1128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332
1127 별리동네 이월란 2008.03.16 115
1126 별은 구름을 싫어한다 강민경 2013.12.03 263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