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묵언(默言)(1)
묵언은
대화의 단절을 뜻 하지 않는다.
묵언은
소리없이 자란
아침이슬 머금은 빨강 장미꽃의 가시를
쳐 내는 일이다.
오직,
당신의 여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작은 노력이다.
오직,
당신에게
이 빨강 꽃송이 만을
당신에게 건내고픈
나의
마음이다.
작은나무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그리움 하나 / 성백군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우리들의 애인임을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생의 결산서 / 성백군
얹혀살기 / 성백군
위로慰勞 / 천숙녀
꽃씨 / 천숙녀
소화불량 / 성배군
11월 새벽
해 바람 연
열병
어머니의 웃음
소라껍질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물 춤 / 성백군
나에게 기적은
대낮 하현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