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64
어제:
1,421
전체:
16,424,82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2.26 04:58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5 수필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file 작은나무 2019.02.27 156
» 시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08
1363 시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47
1362 시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80
1361 수필 메아리 file 작은나무 2019.02.21 190
1360 시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0
1359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28
1358 시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1
1357 시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강민경 2019.02.16 239
1356 시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94
1355 시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1
1354 시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79
1353 시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59
1352 시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70
1351 시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18
1350 시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12
1349 시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79
1348 시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1
1347 시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02
1346 시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8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