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자목련과 봄비 / 성벡군
봄비 맞더니
자목련 꽃봉에
금이 갔다
꽃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직 꽃샘추위 가시지도 않았는데
웬 땀방울인가? 하다가
아니다, 저건 감격의 눈물이다
처음 보는 세상
경이로워
벌린 꽃잎에 걸린 둥근 물거울
세상을 다 담겠다고, 그 속에는 당신도 있다는
진지한 고백이다
홀리는 미소
황홀한 첫 키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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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 시조 |
만추晩秋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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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03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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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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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5 | 72 |
1380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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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9 |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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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4.02 |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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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9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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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 | 맥주 | 박성춘 | 2010.10.01 | 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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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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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6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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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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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3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