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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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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