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34
341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36
340 공수표로 온것 아니다 강민경 2010.07.31 854
339 공기가 달다 박성춘 2011.11.02 264
338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19
337 곳간 성백군 2007.12.13 147
336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50
335 골반 뼈의 추억 서 량 2006.01.10 519
334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3
333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406
332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217
331 고향에 오니 김사빈 2006.12.19 427
330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186
329 고향고 타향 사이 강민경 2011.01.07 728
328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90
32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53
326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6
325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91
324 고아심주(固我心柱) 유성룡 2011.06.15 435
323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하늘호수 2015.07.27 297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