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5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70
1964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1963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70
1962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266
1961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03
1960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백야/최광호 2005.07.28 354
1959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1
1958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33
1957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박영호 2006.12.28 873
1956 고래 풀꽃 2004.07.25 517
1955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14
1954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191
1953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3
1952 고목 속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14 89
1951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23
1950 고백 강민경 2008.11.21 230
»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43
1948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84
1947 기타 고백(1) file 작은나무 2019.03.06 176
1946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0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