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7 06:34

별이 빛나는 밤에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별이 빛나는 밤에… 
 
밤하늘을 수놓는 밝게 빛나는 것들이
다 별이 될 수는 없다. 


별이란
영겁의 외로움의 시간을 견디고
그로인해 
응어리진 화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참아도 
안되고, 
 
너무 참지 않아도 
안된다… 
 
별은
그렇게,
고독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아니…, 
 
고독만이
유일한 별의 
친구가 된다. 
 
그런 별이... 
 
오늘 밤은
나를 
비춘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제,
길을 찾아 떠난다. 
 
작은나무 


IMG_3703.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0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158
2129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180
2128 칡덩쿨과 참나무 성백군 2005.11.24 273
2127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205
2126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528
2125 여고행(旅苦行) 유성룡 2005.11.26 429
2124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217
2123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214
2122 준비 김사빈 2005.12.05 277
2121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40
2120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19
2119 12 월 강민경 2005.12.10 218
2118 누나 유성룡 2005.12.14 340
2117 발자국 성백군 2005.12.15 189
2116 동백의 미소(媚笑) 유성룡 2005.12.15 261
2115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5
2114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50
2113 전구 갈아 끼우기 서 량 2005.12.18 449
2112 새롭지만은 않은 일곱 '신인'의 목소리 이승하 2005.12.19 737
2111 년말 성백군 2005.12.19 27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