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7 06:34

별이 빛나는 밤에

조회 수 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별이 빛나는 밤에… 
 
밤하늘을 수놓는 밝게 빛나는 것들이
다 별이 될 수는 없다. 


별이란
영겁의 외로움의 시간을 견디고
그로인해 
응어리진 화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참아도 
안되고, 
 
너무 참지 않아도 
안된다… 
 
별은
그렇게,
고독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아니…, 
 
고독만이
유일한 별의 
친구가 된다. 
 
그런 별이... 
 
오늘 밤은
나를 
비춘다. 
 
미안하고
고맙다… 
 
이제,
길을 찾아 떠난다. 
 
작은나무 


IMG_3703.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6 바퀴벌레 자살하다 하늘호수 2017.03.30 154
905 여행-고창수 file 미주문협 2017.06.29 154
904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54
903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54
902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2.08 154
901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12 154
900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54
899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54
898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153
897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153
896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3
895 2월 이일영 2014.02.21 153
894 뜨는 해, 지는 해 강민경 2017.02.28 153
893 멈출 줄 알면 강민경 2015.09.06 153
892 석양빛 강민경 2017.07.22 153
891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12 153
890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3
889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24 153
888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53
887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53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