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05:04

신(神)의 마음

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마음



() 마음은

평정심을 잃었다.


시작도 끝도 없을 .공간 속에

() 

잠시 발을 담갔고

그곳에서 비추어진 자아를 봤다.


한순간의 떨림은

감정을 깨웠고

결국에는

떨림은 마음의 짐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 마음속에 채워진 짐은

소망이라는 별이 되어

어둡고 추운 공간을 채워 넣는다.


그렇게 채워 두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간, 그것은

공허함 임을

() 안다.



공허함속에 

흐르는 눈물

그리고

수많은 생각들의

흔적들이

결국엔

또한 자신임을 

() 알기에,


또한 

아름다운 자아의 비추어짐 임을


()

자각한다.


()

비로소

미소를 

짓는다.



작은나무



03/29/201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7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40
2266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68
2265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15
2264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54
2263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11
2262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17
2261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21
2260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김우영 2013.05.15 260
2259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66
2258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32
2257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58
2256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199
2255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38
2254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282
2253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14
2252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26
2251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68
2250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16
2249 회상 강민경 2005.09.05 284
2248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1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