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05:04

신(神)의 마음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마음



() 마음은

평정심을 잃었다.


시작도 끝도 없을 .공간 속에

() 

잠시 발을 담갔고

그곳에서 비추어진 자아를 봤다.


한순간의 떨림은

감정을 깨웠고

결국에는

떨림은 마음의 짐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 마음속에 채워진 짐은

소망이라는 별이 되어

어둡고 추운 공간을 채워 넣는다.


그렇게 채워 두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간, 그것은

공허함 임을

() 안다.



공허함속에 

흐르는 눈물

그리고

수많은 생각들의

흔적들이

결국엔

또한 자신임을 

() 알기에,


또한 

아름다운 자아의 비추어짐 임을


()

자각한다.


()

비로소

미소를 

짓는다.



작은나무



03/29/201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 2월 하늘호수 2016.02.24 142
806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42
805 5월 들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6.20 142
804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2
803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2
802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42
801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42
800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42
799 생각은 힘이 있다 강민경 2016.09.25 141
798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1
797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41
796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1
795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1
794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41
793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41
792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성백군 2012.06.27 140
791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40
790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40
789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강민경 2018.10.01 140
788 터널 강민경 2019.05.11 140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