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오늘:

264

어제:

1,418

전체:

16,447,370

6월의 작가 - 성영라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4.14 22:05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조회 수 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 부활절 아침에

: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거친 바람이
사막을 지나고

서리를 녹인
푸른 햇살이
뜨락에 쌓이면

시냇물도
맑은 숨결로
살아 되돌안오는
빈 들엔

삼동의 깊은 잠을 깨워
문을 여는 사월.

어두움이 지배하는
절망의 계곡엔

자유와 진리
사랑을 못박은
죄스러움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피어오르는
백합꽃 향기

하늘과 땅엔
부활의 섭리로
가득히 넘치는
생명의 빛.

추천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Category

No Image 03Aug
by 하늘호수
2021/08/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4 Replies 3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No Image 17Aug
by 유진왕
2021/08/17 by 유진왕
in 시
Views 84 Replies 1

인생 괜찮게 사셨네
28Sep
by 독도시인
2021/09/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4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11Jan
by 독도시인
2022/01/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4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3Mar
by 독도시인
2022/03/1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4

봄 / 천숙녀
No Image 17Jul
by 하늘호수
2018/07/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3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No Image 06Mar
by 泌縡
2020/03/06 by 泌縡
in 시
Views 83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No Image 31May
by 강민경
2020/05/31 by 강민경
in 시
Views 83

밤 공원이/강민경
No Image 15Sep
by 하늘호수
2020/09/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3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25Jul
by 독도시인
2021/07/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3

독도-고백 / 천숙녀
27Jul
by 유진왕
2021/07/27 by 유진왕
in 시
Views 83 Replies 1

구구단
17Feb
by 독도시인
2022/02/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3

침묵沈黙 / 천숙녀
28Feb
by 독도시인
2022/02/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3

삼월 / 천숙녀
No Image 16Apr
by 하늘호수
2024/04/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3

빈집 / 성백군
No Image 01Feb
by 성백군
2013/02/01 by 성백군
Views 82

투명인간
No Image 31Jan
by 하늘호수
2023/01/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2

재난의 시작 / 성백군
No Image 24Dec
by 하늘호수
2018/12/2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2

나목(裸木)의 울음 / 성백군
No Image 25Jun
by 泌縡
2019/06/25 by 泌縡
in 시
Views 82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No Image 27Sep
by 강민경
2020/09/27 by 강민경
in 시
Views 82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No Image 05Aug
by 하늘호수
2020/08/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2

폭우 / 성백군

쓰기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