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17:18

올무와 구속/강민경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무와 구속이란? /강민경

 

 

겉보기는 똑같은데

속이 틀려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올무는, 스스로 만드는 것

작은 허물을 숨기려고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되면

허물보다 거짓말이 죄가 되어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면

 

구속은

나의 잘, 잘못과는 상관없이 매이는 것

사람으로 태어나고

부모와 자식이 되는 관계, 부부관계 등

매이면 매일수록 자유로워지는 것,

 

올무와 구속

겉보기에는 그게 그거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당이 될 수도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5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이승욱 2014.03.26 662
864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192
863 기타 김우영]한국어, 세계에 수출하자 김우영 2014.03.23 848
862 봄 날 이일영 2014.03.21 178
861 수필 [김우영 한국어이야기 4]모국어 사랑은 감옥의 열쇠 김우영 2014.03.18 421
860 설중매(雪中梅) 성백군 2014.03.15 191
859 내다심은 행운목 성백군 2014.03.15 256
858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3
857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강민경 2014.02.25 231
856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233
855 태아의 영혼 성백군 2014.02.22 175
854 몽돌과 파도 성백군 2014.02.22 372
853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23
852 문자 보내기 강민경 2014.02.03 348
851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58
850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01
849 2월 이일영 2014.02.21 151
848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28
847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55
846 등외품 성백군 2014.01.06 207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