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2009.07.26 04:33

관리자_미문이 조회 수:792



문인귀[-g-alstjstkfkd-j-]확신을 가지고 내 생애를 거는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많은 기도와 그 기도 속에 더욱 절실하게 깨달아지는 진실이 있었기에 생을 걸만한 약속과 이행이 있었으리라.
그러기에 문인귀 시인님의 문학생활은 멀리 있는 멋있는 일 때문에 떠드는 사랑보다 곁에 있는 작고 가까운 이웃의 일부터 먼저 생각하는 소박하고 강한 마음이 곁들어 있다.

문 시인은 항상 시를 쓰고자 하는 살람들에게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좋은 관찰을, 사물을 올바로 보는 것이며 올바로 보기 위해서는 게으름 피우지 않는 것, 그것은 떠드는 것이 없이 침묵 속에서 참뜻을 찾는 것, 곧 마음에 옥토를 만드는 길이라 말 한다.

금년 만 70세, 고희의 젊은 나이에 제3집 <낮달> 이 출간되었다. 낮달은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밝은 밤을 비춰주고 있다.  아니 낮과 밤이 하나인 것을 말 해주고있다. 표지화 와 삽화를 직접 그리시며 그리 생각 했으리라. 낮달 위에 뿌리를 내리는 나무들, 깨닳음의 진실이 책장을 넘기기 전에 표지에서 말 해주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닭장 옆 탱자나무 file 관리자_미문이 2012.08.08 231
163 6.25 전쟁수기집-집으로 file 미주문협 2019.10.28 229
162 김영교 수필집-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10.27 227
161 문학의 숲과 나무 file 미문이 2005.04.29 227
160 김영강 소설집-무지개 사라진 자리 [1] file 미주문협 2019.08.19 226
159 함께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 file 미문이 2006.08.01 226
158 강신용 수필집 '3초의 미학' file 미주문협 2017.03.06 225
157 한국 위안부 주제 장르별 창작 문집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5 225
156 엄마되어 엄마에게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10.11 224
155 『그리움 뿌리에 보듬고』 이초혜시조집 file 미주 2024.01.10 223
154 유봉희 선생님 유고집『왼손의 드레』 [1] file 미주 2023.09.29 222
153 김경년 한영시집-시력검사 file 미주문협 2018.01.15 221
152 <사랑별에서온 아이> 오디오 북 선정 / 이정순 동화작가 file 미주 2023.10.22 220
151 『그린 힐 언덕 위에』출간 / 박유니스 수필가 file 미주 2024.04.16 220
150 노스캐롤라이나의 밤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3.09.04 219
149 이정길 수필집 '평일에는 놀고 주말에는 쉬고' file 미주문협 2017.04.24 217
148 기영주 시집-사막의 염소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11.24 217
147 이성숙 수필집-보라와 탱고를 file 미주문협 2019.08.04 214
146 <문학세계> 제 16호 file 미문이 2005.01.18 214
145 뿌리와 날개 file 관리자_미문이 2012.09.04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