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렇게 살았다
2009.08.23 17:31
김영란[-g-alstjstkfkd-j-]하룻 밤에 읽는 미국 첫 이민 이야기 "그들은 이렇게 살았다"
<역사의 소명에 부응했던 미주 이민 선조들>, 한시도 고향과 나라를 잊지 못하고 미지의 땅에서 개척의 삶을 살았던 초기 이민의 삶. <미주 한인의 뿌리와 우리 민족의 정채성을 찾는 길>, 고뇌와 역경을 딛고 일어섰던 초기 이민자들의 희생과 고난 위에 자리한 오늘날 그 후손들의 탄탄한 삶, <민족의 얼과 넋은 기록을 통해서만>, 1875년에 건축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팰리스 호텔은, 1883년 갓을 쓴 조선인들이 일주일 간 머물며 미국과 친선외교를 벌였던 곳, 1908년 3월 22일 유명한 페어먼트 호텔 로비에서 일어났던 일, 넥타린이라고 부르는 털 없는 천도복숭아를 첫 이민자들이 만들었다는 사실등, 열정과 집념으로 인간의 한계와 시대에 도전했던 분들을 하룻밤에 확실히 다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단 한 분 만이라도 색다른 감동을 받고 새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라면서 저자 김영란은 2008년 9월 25일에 이책을 여러분께 펴 보입니다.
전 '대한적십자사 총제" 서영훈씨는 미주 이민의 뿌리를 캐며 기록문화에 앞장서서 우리의 정체성 확인에 다리를 담당한 이 책이 우리말과 글 그리고 겨례의 얼을 놓지 않으려 애쓴 미주 교포들에게는 자긍심과 일체감을 주고 지난온 시간을 공정하게 인식하고 반성하는 이민사 연구에 주요 자료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한다, 또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셨던 이수성씨는 이 책에는 초기 이민자들의 삶과 예환, 고뇌와 갈등, 신념과 희망,투지와 집념이 진하게 녹아 있다 한다. 또 "독립기념 관장" 이신 김주현씨는 미주 한인 이민사는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 과정이자 독립운동의 역사라고 말 한다. 이 책은 잊혀져가던 이민 1세들의 미주 한인사회 개척의 노고와 민족의 수난을 극복하고자 분투하는 모습들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어 사료적 가치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 그리고 자신까지 깊이 뒤돌아보게 한다고 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4 | 무진기행 (김승옥 소설전집 1) | 미주문협 웹도우미 | 2013.07.26 | 343 |
163 | 뱀잡는 여자 | 미문이 | 2006.05.07 | 344 |
162 | 그것은 촛불이었다 | 미문이 | 2006.11.01 | 344 |
161 | 윤금숙 수필집-그 따뜻한 손 [1] | 미주문협 | 2020.12.20 | 344 |
160 | 연규호 소설-두만강 다리 [1] | 미주문협 | 2017.06.30 | 349 |
159 | 박경숙 소설-바람의 노래 | 미주문협관리자 | 2015.05.18 | 351 |
158 | 샤이엔의 언덕(The Hill of Sheyenne) | 관리자_미문이 | 2011.05.29 | 352 |
157 | 내가 사랑한 몽골의 여인들 | 미문이 | 2004.09.10 | 353 |
156 | 강화식 시집-텔로미어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8.13 | 353 |
155 | 홍인숙 시집-행복한 울림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54 |
154 | 최용완 작가 장편 역사 에세이-동아시어는 인류문명.문화의 어머니 | 미주문협 | 2020.10.10 | 355 |
153 | 베다니 마을 이야기 | 미문이 | 2006.05.30 | 356 |
152 | 연규호 장편소설-안식처 | 미주문협 | 2020.11.20 | 356 |
151 | 채영선 시집 '향연' | 미주문협 | 2017.04.10 | 361 |
150 | 구름의 노래 | 미문이 | 2005.02.20 | 362 |
149 | 김복숙 시집- 푸른 세상 키운다 | 미주문협관리자 | 2016.11.09 | 365 |
148 | 신현숙 시집-생각하는 의자 | 미주문협 | 2021.09.01 | 371 |
147 | 시편정해 | 미문이 | 2007.05.09 | 372 |
146 | 안규복 시조집-사랑은 작은 집에서 | 미주문협 | 2021.09.07 | 375 |
145 | 임지나 수필집- 나 여기 가고 있다 | 미주문협 | 2017.09.21 | 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