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07:46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두루미, 날개를 펴다

허공을 살짝 들어 올린

저 우아하게 빛나는 두 날개

의연히 올라선 나무위의 성자

살포시 불어오는 바람마저 향기롭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그의 후광인가

한 번 날개 짓으로

창공을 날아오르는 저 푸른 몸짓은

천년 청자靑瓷를 지나온 고고한 자태


오늘,

하늘을 날다


  1. 돼지독감

    Date2009.05.04 By오영근 Views589
    Read More
  2. 돼지와팥쥐 -- 김길수-

    Date2004.07.24 By관리자 Views493
    Read More
  3. 두 마리 나비

    Date2017.03.07 Category By강민경 Views190
    Read More
  4. 두 세상의 차이

    Date2009.07.05 By박성춘 Views640
    Read More
  5.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Date2005.09.15 By백야/최광호 Views305
    Read More
  6. 두개의 그림자

    Date2017.09.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05
    Read More
  7.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83
    Read More
  8.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Date2020.10.10 Category By泌縡 Views82
    Read More
  9. 두엄 / 천숙녀

    Date2021.03.2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7
    Read More
  10.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Date2020.06.03 Category By泌縡 Views107
    Read More
  11. 뒤안길 / 천숙녀

    Date2021.02.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1
    Read More
  12. 뒷모습 / 천숙녀

    Date2021.06.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6
    Read More
  13. 드레스 폼 / 성백군

    Date2021.11.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0
    Read More
  14. 듣고 보니 갠찮다

    Date2019.04.10 Category By강민경 Views222
    Read More
  15. 들국화

    Date2007.12.29 By강민경 Views188
    Read More
  16.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Date2024.01.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4
    Read More
  17. 들꽃

    Date2007.09.08 By곽상희 Views236
    Read More
  18. 들꽃 선생님

    Date2016.09.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22
    Read More
  19. 들풀 . 1 / 천숙녀

    Date2021.03.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43
    Read More
  20. 들풀 . 2 / 천숙녀

    Date2021.03.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