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아이히만
2014.05.06 20:25
한나 아렌트[-g-alstjstkfkd-j-]역자 : 김선욱 목차 위로 역자 서문_김선욱 악의 평범성과 타자 중심적 윤리_정화열 독자들께 드리는 말 제1장 정의의 집 제2장 피고 제3장 유대인 문제 전문가 제4장 첫 번째 해결책 제5장 두 번째 해결책 제6장 최종 해결책 제7장 반제회의, 혹은 본디오 빌라도 제8장 법을 준수하는 시민의 의무 제9장 제국으로부터의 이송 제10장 서유럽으로부터의 이송 제11장 발칸 지역으로부터의 이송 제12장 중부 유럽으로부터의 이송 제13장 동부의 학살센터들 제14장 증거와 증언 제15장 판결, 항소, 처형 에필로그 후기 참고문헌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는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한 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저자는 아이히만의 사례를 통해 악의 평범성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드러내며, 보편적 유대인 개념이 갖는 허상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어떻게 자기중심성을 벗어나 타자중심적 윤리로 돌아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포스트 모던적 정치사상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어떻게 읽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중요한 논점들을 제공하는지를 조망한 정화열 교수의 해제를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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