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05:54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꽃 / 泌縡 김 원 각


꽃나무 사이로

건들대며 오르는 덩굴풀

기어이 촉수를 내 뻗는다


개울가 논밭

언덕 도로변

공터도 휘감는 무서운 힘

끝내 다가 선다면

눈부신 빛 잔뜩 품은 꽃들

눈부시게 피워 올라

7월을 뜨겁게 만개할 것이다


절정의 순간을 휘감을 때

7월의 꽃들은 더더욱 찬란할 것이다



  1. 여름 낙화 / 성백군

    Date2019.08.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7
    Read More
  2. 청춘은 아직도

    Date2019.08.06 Category By강민경 Views87
    Read More
  3. 고백(5) /살고 싶기에

    Date2019.08.02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45
    Read More
  4. 뽀뽀 광고 / 성백군

    Date2019.07.3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2
    Read More
  5.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Date2019.07.26 Category By泌縡 Views115
    Read More
  6. 하나에 대한 정의

    Date2019.07.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25
    Read More
  7. 대숲 위 하늘을 보며

    Date2019.07.24 Category By강민경 Views216
    Read More
  8. 파도

    Date2019.07.23 Category By강민경 Views78
    Read More
  9. 이상기온 / 성백군

    Date2019.07.2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2
    Read More
  10. 단풍 낙엽 / 성백군

    Date2019.07.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51
    Read More
  11.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Date2019.07.16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858
    Read More
  12. 비우면 죽는다고

    Date2019.07.13 Category By강민경 Views95
    Read More
  13.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Date2019.07.10 Category By泌縡 Views107
    Read More
  14. 풀 / 성백군

    Date2019.07.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2
    Read More
  15. 꽃 뱀

    Date2019.07.02 Category By강민경 Views84
    Read More
  16. 뿌리 / 성백군

    Date2019.07.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68
    Read More
  17. 산그늘 정용진 시인

    Date2019.07.01 Category By정용진 Views75
    Read More
  18. 산그늘

    Date2019.06.30 Category By정용진 Views108
    Read More
  19.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7 Category By泌縡 Views201
    Read More
  20. 그가 남긴 참말은

    Date2019.06.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4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