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9 외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2 195
1088 바다 성백군 2006.03.07 196
1087 팥죽 이월란 2008.02.28 196
1086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6
1085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2 196
1084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196
1083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196
1082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7
1081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197
1080 유성룡 2006.04.21 197
1079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1078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197
1077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7
1076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7
1075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7
1074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197
1073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1072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1071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8
1070 외연外緣 file 유성룡 2006.08.06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