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두루 행복하시길 / 임영준
2006.12.31 16:46
어둑새벽 따라
눈부신 서광이 왔습니다
엄동설한이 또한 시발입니다
악다구니로도 잡지 못했다면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립시다
되돌릴 수 없다면
아기자기한 구상에 빠져봅시다
피안은 가까이 있으니
절대로 주저앉지 맙시다
여하튼 해가 바뀌었으니
부디 소원성취하시고
두루 행복하시길
우리 모두가 주연입니다
눈부신 서광이 왔습니다
엄동설한이 또한 시발입니다
악다구니로도 잡지 못했다면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립시다
되돌릴 수 없다면
아기자기한 구상에 빠져봅시다
피안은 가까이 있으니
절대로 주저앉지 맙시다
여하튼 해가 바뀌었으니
부디 소원성취하시고
두루 행복하시길
우리 모두가 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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