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29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214 | |
1328 | 구심(求心) | 유성룡 | 2007.06.06 | 214 | |
1327 | 아름다운 비상(飛上) | 이월란 | 2008.05.01 | 214 | |
1326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14 | |
1325 |
바다에의 초대
![]() |
윤혜석 | 2013.08.23 | 214 | |
1324 | 시 | 낙화.2 | 정용진 | 2015.03.05 | 214 |
1323 | 시 |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11 | 214 |
1322 | 시 |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21 | 214 |
1321 | 허리케인 카트리나 | 성백군 | 2005.09.03 | 213 | |
1320 | 꽃비 | 강민경 | 2006.04.07 | 213 | |
1319 | 시 | 12월이 기억하는 첫사랑 | 강민경 | 2015.12.06 | 213 |
1318 | 시 | 내 몸에 단풍 | 하늘호수 | 2016.06.06 | 213 |
1317 | 시 | 이상기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23 | 213 |
1316 | 시 |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9.21 | 213 |
1315 | 해 후(邂逅) | 천일칠 | 2005.01.27 | 212 | |
1314 | 새 | 강민경 | 2006.02.19 | 212 | |
1313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212 | |
1312 | 날아다니는 길 | 이월란 | 2008.03.04 | 212 | |
1311 | 과수(果樹)의 아픔 | 성백군 | 2008.10.21 | 212 | |
1310 | 너로 허전함 채우니 | 강민경 | 2012.06.26 | 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