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69 | 시 | 그래서, 꽃입니다 | 성백군 | 2014.07.11 | 205 |
1368 | 시 | 7월의 향기 | 강민경 | 2014.07.15 | 312 |
1367 | 시 | 새들은 의리가 있다 | 강민경 | 2014.07.21 | 282 |
1366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56 |
1365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319 |
1364 | 시 | 저 하늘이 수상하다 | 성백군 | 2014.08.07 | 278 |
1363 | 시 | 진짜 촛불 | 강민경 | 2014.08.11 | 171 |
1362 | 시 | 8월은 | 성백군 | 2014.08.11 | 150 |
1361 | 시 | 그리움이 쌓여 | dong heung bae | 2014.08.22 | 237 |
1360 | 시 | 외로운 가로등 | 강민경 | 2014.08.23 | 459 |
1359 | 시 | 한낮의 정사 | 성백군 | 2014.08.24 | 365 |
1358 | 시 | 유쾌한 웃음 | 성백군 | 2014.08.31 | 163 |
1357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14 |
1356 | 시 | 얼룩의 초상(肖像) | 성백군 | 2014.09.11 | 204 |
1355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192 |
1354 | 시 | 종신(終身) | 성백군 | 2014.09.22 | 259 |
1353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47 |
1352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2 |
1351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19 |
1350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