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꽃 / 성백군
빗방울이
호수에
못을 박는데
수면에는
물무늬
웃음이 번진다
그만할 때
그쳐야지 계속 고집을 부리면
물꽃도 폭거가 되어 제방을 허문다고
하늘이 듬성듬성
파랗게 얼굴을 들이밀며
세상의, 화난 마음들을 위로합니다
물꽃 / 성백군
빗방울이
호수에
못을 박는데
수면에는
물무늬
웃음이 번진다
그만할 때
그쳐야지 계속 고집을 부리면
물꽃도 폭거가 되어 제방을 허문다고
하늘이 듬성듬성
파랗게 얼굴을 들이밀며
세상의, 화난 마음들을 위로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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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 수필 | 세계 한글작가대회ㅡ언어와 문자의 중요성ㅡ | 박영숙영 | 2015.10.31 | 228 |
806 | 단순한 사연 | 서 량 | 2005.08.28 | 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