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1. No Image 04Mar
    by 강민경
    2008/03/04 by 강민경
    Views 241 

    바닷가 검은 바윗돌

  2. No Image 27Jun
    by 윤혜석
    2013/06/27 by 윤혜석
    Views 241 

  3. 어머니의 향기

  4.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5.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6. 세상인심 / 성백군

  7. No Image 28Mar
    by 유성룡
    2006/03/28 by 유성룡
    Views 240 

    4월의 하늘가

  8. No Image 17Feb
    by 뉴요커
    2006/02/17 by 뉴요커
    Views 240 

    얼씨구 / 임영준

  9. No Image 16Feb
    by 이월란
    2008/02/16 by 이월란
    Views 240 

    등라(藤蘿)

  10. No Image 28Feb
    by 유성룡
    2008/02/28 by 유성룡
    Views 240 

    대지

  11. No Image 23Sep
    by 강민경
    2008/09/23 by 강민경
    Views 240 

    님의 침묵

  12. 추억追憶 / 천숙녀

  13.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4. No Image 28Jul
    by 백야/최광호
    2005/07/28 by 백야/최광호
    Views 239 

    희망

  15. No Image 24Apr
    by 손영주
    2007/04/24 by 손영주
    Views 239 

    만남의 기도

  16. No Image 21Feb
    by 박성춘
    2012/02/21 by 박성춘
    Views 239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17. 설국(雪國)

  18. ‘아버지‘

  19. 봄 배웅 / 성백군

  20. No Image 20Apr
    by 배미순
    2007/04/20 by 배미순
    Views 238 

    누가 먼 발치에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