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6 그리움 이었다 강민경 2010.12.01 728
405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65
404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314
403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99
402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51
401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05
400 그렇게 그때 교태를 서 량 2005.09.19 260
399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9.21 188
398 그래서, 꽃입니다 성백군 2014.07.11 199
397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01 100
396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0
395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2
394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55
393 그들의 한낮 손영주 2007.04.24 257
392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22
391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하였소 이승하 2004.09.23 1018
»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15
389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15
388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77
387 그대에게 손영주 2007.10.29 268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