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낮달

    Date2012.01.15 By성백군 Views95
    Read More
  2. 때늦은 감사 / 성백군

    Date2021.02.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3. 삼월 / 천숙녀

    Date2021.02.2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5
    Read More
  4. 복숭아 거시기

    Date2021.07.16 Category By유진왕 Views95
    Read More
  5.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Date2021.10.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5
    Read More
  6. 꽃샘추위 / 성백군

    Date2023.03.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7.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Date2017.08.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8. 살만한 세상

    Date2018.03.22 Category By강민경 Views96
    Read More
  9. 나무 뿌리를 밟는데

    Date2018.04.24 Category By강민경 Views96
    Read More
  10. 사서 고생이라는데

    Date2019.01.14 Category By강민경 Views96
    Read More
  11. 그리움의 시간도

    Date2019.03.01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96
    Read More
  12. 비우면 죽는다고

    Date2019.07.13 Category By강민경 Views96
    Read More
  13.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Date2020.03.06 Category By泌縡 Views96
    Read More
  14. 찔레꽃 그녀 / 성백군

    Date2020.03.3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15. 고백 / 천숙녀

    Date2021.07.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1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Date2020.11.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17.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Date2020.11.26 Category By泌縡 Views96
    Read More
  18. 선線 / 천숙녀

    Date2021.04.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19. 인생 괜찮게 사셨네

    Date2021.08.17 Category By유진왕 Views96
    Read More
  20.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Date2021.09.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