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동백 / 천숙녀

    Date2022.01.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2. 먼저 눕고 / 천숙녀

    Date2021.04.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3. 구구단

    Date2021.07.27 Category By유진왕 Views81
    Read More
  4.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Date2021.09.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5.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Date2021.09.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6.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Date2021.09.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7. 무지개 뜨는 / 천숙녀

    Date2022.02.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1
    Read More
  8. 꽃샘추위 / 성백군

    Date2023.03.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1
    Read More
  9. 투명인간

    Date2013.02.01 By성백군 Views82
    Read More
  10.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Date2018.12.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2
    Read More
  11.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Date2019.04.14 Category By정용진 Views82
    Read More
  12.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82
    Read More
  13. 하와이 등대

    Date2019.11.22 Category By강민경 Views82
    Read More
  14.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Date2020.09.27 Category By강민경 Views82
    Read More
  15. 폭우 / 성백군

    Date2020.08.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2
    Read More
  16.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Date2020.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2
    Read More
  17. 묵정밭 / 천숙녀

    Date2021.07.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2
    Read More
  18. 미얀마

    Date2021.07.15 Category By유진왕 Views82
    Read More
  19.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Date2021.09.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2
    Read More
  20.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Date2021.10.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