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64
어제:
3,569
전체:
16,744,80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4.21 21:53

원죄

하늘호수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2 시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8
1541 시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63
1540 시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809
1539 시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14
1538 시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6.12 208
1537 시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93
1536 시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14
1535 시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27
1534 시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9
1533 시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82
1532 시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24
1531 시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2020.05.22 190
1530 시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54
1529 시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31
1528 시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8
1527 시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12 163
1526 시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8
1525 시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95
1524 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14
1523 시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