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0 | 시 | 뱅뱅 도는 생각 | 하늘호수 | 2015.11.07 | 147 |
749 | 시 | 오월 | 하늘호수 | 2017.05.09 | 147 |
748 | 수필 |
나무
![]() |
작은나무 | 2019.03.24 | 147 |
747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27 | 147 |
746 | 시조 |
몽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0 | 147 |
745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6 | 147 |
744 | 시 | 10월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04 | 147 |
743 | 단신상(單身像) | 유성룡 | 2007.06.24 | 146 | |
742 | 시 |
까치밥
![]() |
유진왕 | 2022.09.29 | 146 |
741 | 시 |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8.24 | 146 |
740 | 시 |
고백(5) /살고 싶기에
![]() |
작은나무 | 2019.08.02 | 146 |
739 | 시 |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26 | 146 |
738 | 시 |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08 | 146 |
737 | 시 |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04 | 146 |
736 | 시조 |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4 | 146 |
735 | 봄볕 | 성백군 | 2006.07.19 | 145 | |
734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5 | |
733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5 | |
732 | 獨志家 | 유성룡 | 2008.03.08 | 145 | |
731 | 꽃불 | 성백군 | 2008.04.04 |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