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06
어제:
2,258
전체:
16,500,4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4.21 21:53

원죄

하늘호수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8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68
1527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62
1526 풍차 성백군 2012.08.29 129
1525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김우영 2012.10.04 350
1524 나와 민들레 홀씨 강민경 2012.10.04 181
1523 가시 성백군 2012.10.04 107
1522 개화(開花) 성백군 2012.10.31 129
1521 꽃망울 터치다 김우영 2012.11.01 450
1520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2.11.01 210
1519 한반도의 영역 김우영 2012.11.12 317
1518 아름다운 엽서 성백군 2012.11.12 218
1517 신발 가장론(家長論) 성백군 2012.12.19 234
1516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73
1515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1514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91
1513 선잠 깬 날씨 강민경 2013.02.13 280
1512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508
1511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 중구의 효(孝)문화 가치 증대 아젠다 김우영 2013.02.16 704
1510 아내의 값 성백군 2013.02.27 197
1509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26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