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꽃바람 / 성백군
할미꽃, 분꽃, 골담초, 진달래
홍도화, 매화, 라일락, 박태기
저 많은 꽃을
못 본 체하면 조폭이다
나비가 되든지
벌이 되든지
바람이 되어서라도 흔들어 놓아야지
저 가득한 색기를 어떡하나
개처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송아지처럼 비틀거리며 색깔을 먹고,
되새김질하여
빨강, 하양, 노랑 화원을 만들고
한 일주일
셋 서빙인 척하고 저 화원에 들러
목련, 유채꽃, 배꽃, 조팝나무꽃에 안겨
실컷 바람이라도 피워봤으면
4월 꽃바람 / 성백군
할미꽃, 분꽃, 골담초, 진달래
홍도화, 매화, 라일락, 박태기
저 많은 꽃을
못 본 체하면 조폭이다
나비가 되든지
벌이 되든지
바람이 되어서라도 흔들어 놓아야지
저 가득한 색기를 어떡하나
개처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송아지처럼 비틀거리며 색깔을 먹고,
되새김질하여
빨강, 하양, 노랑 화원을 만들고
한 일주일
셋 서빙인 척하고 저 화원에 들러
목련, 유채꽃, 배꽃, 조팝나무꽃에 안겨
실컷 바람이라도 피워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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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하현달이
엿 같은 말 / 성백군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밑거름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새와 나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4월 꽃바람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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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막힌 길 / 성백군
그대인가요! – 김원각
시간의 길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