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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9 봄의 꽃을 바라보며 강민경 2018.05.02 194
1108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194
1107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4
1106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4
1105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8 194
1104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4
1103 Exit to Hoover 천일칠 2005.02.19 195
1102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5
1101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이월란 2008.03.22 195
1100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5
1099 갑질 하는 것 같아 강민경 2015.08.22 195
1098 그만 하세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30 195
1097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5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5
1095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5
109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12 195
1093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195
1092 바다 성백군 2006.03.07 196
1091 팥죽 이월란 2008.02.28 196
1090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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