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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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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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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가을, 잠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9 197
1072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1071 이민자의 마음 강민경 2005.08.08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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