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 내가 빠졌다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85
108 꽃 뱀 강민경 2019.07.02 84
107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84
106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4
105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4
104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84
103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84
102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84
101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84
100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84
99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83
98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3
97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3
96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3
95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3
94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93 시조 시詩 한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2 82
92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2
91 시조 지문指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06 82
90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82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