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 내가 빠졌다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2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114
741 닭 울음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02 200
740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5.10.12 277
739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6.01.12 388
738 달팽이 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8.13 36
737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09
736 시조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7 220
735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30
734 달빛 성백군 2011.11.27 254
733 달, 그리고 부부 하늘호수 2016.10.02 258
732 단풍잎 예찬 / 성백군 하늘호수 2015.10.15 237
731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60
730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8
729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16
728 단풍 한 잎, 한 잎 강민경 2013.11.23 287
727 단풍 낙엽 – 2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9 210
726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58
725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55
724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3
723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14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