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아! 내가 빠졌다고 !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 서 있는
카리스마가 넙치는
나에게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나의 아름다운 몸짱을
그대와 함께 활짝 피고 싶은데
아! 내가 빠졌다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5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320 |
1574 | 시 |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13 | 469 |
1573 | 시 |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 泌縡 | 2020.10.10 | 198 |
1572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222 |
1571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252 |
1570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245 |
1569 | 시 |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9 | 257 |
1568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251 |
1567 | 시 |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 泌縡 | 2020.09.25 | 385 |
1566 | 시 | 코로나 현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2 | 267 |
1565 | 시 |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15 | 278 |
1564 | 시 | 미소와 함께 / 김원각 | 泌縡 | 2020.09.15 | 256 |
1563 | 시 |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8 | 230 |
1562 | 시 |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9.07 | 266 |
1561 |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 |
미주문협 | 2020.09.06 | 170 | |
1560 | 시 | 초승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1 | 289 |
»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233 |
1558 | 시 |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26 | 221 |
1557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378 |
1556 | 시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9 | 265 |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