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1 16:25

초승달 / 성백군

조회 수 1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승달 / 성백군

 

 

저녁 하늘에

초승달이 떴습니다

 

배가 등에 딱 붙어

굶주린 달

구름 속 들락거리며

낚시질하네요

 

별빛도 낚고,

나 같은 가난한 사람들

마음도 낚아, 담아서

 

단번에

저 낚싯바늘로

기적을 이룰 수는 없나요?

 

서산 넘어갈 때는

둥글게 둥글게

힘든 세상사 다 거두어

만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74 - 08242020


  1. 천리향

    Date2011.06.25 By유성룡 Views358
    Read More
  2. 천상바라기

    Date2006.02.11 By유성룡 Views508
    Read More
  3. 천상바라기

    Date2007.08.06 By유성룡 Views253
    Read More
  4.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Date2020.02.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2
    Read More
  5. 천진한 녀석들

    Date2021.08.03 Category By유진왕 Views185
    Read More
  6. 철 / 성백군

    Date2019.05.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2
    Read More
  7. 철로(鐵路)...

    Date2005.02.03 By천일칠 Views223
    Read More
  8. 철새 떼처럼

    Date2016.09.19 Category By강민경 Views173
    Read More
  9.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Date2019.05.31 Category By泌縡 Views215
    Read More
  10. 첫경험

    Date2006.04.08 By강민경 Views302
    Read More
  11. 첫눈

    Date2016.01.19 Category By강민경 Views103
    Read More
  12. 첫눈

    Date2015.12.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3
    Read More
  13.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Date2008.04.06 By강민경 Views210
    Read More
  14. 첫사랑의 푸른언덕.

    Date2007.04.22 By이인범 Views592
    Read More
  15. 청국장 / 천숙녀

    Date2021.02.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16.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Date2012.05.19 By강민경 Views225
    Read More
  17. 청소 / 천숙녀

    Date2021.04.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2
    Read More
  18. 청춘은 아직도

    Date2019.08.06 Category By강민경 Views94
    Read More
  19. 청포도

    Date2007.08.25 ByJamesAhn Views272
    Read More
  20. 청혼 하였는데

    Date2011.06.06 By강민경 Views34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