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학 여사께서 작심하고

황혼에 접어가는 중년 신사 햇님을 유혹하다!


매섭고, 뜨겁고, I 라인을 곧게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몸매

향마저 감미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애의 향연을 펼친다!


시작은 한국 고전 춤부터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 도블레, 자이브,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 와! 못 추는 춤이 없네!


그 도도하신 햇님께서

춤추는 율동에 매혹되어

살짝 실눈으로 윙크를 전하면서

저 황홀한 햇살처럼

우리도 멋진 둘만의 미로를

만들어 볼까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38
188 가르마 성백군 2009.02.07 381
187 가로등 불빛 강민경 2018.01.14 134
186 가련한 예수를 위하여ㅡ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리는 시 이승하 2011.12.23 361
185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07
184 가고 있네요 2 泌縡 2021.03.14 110
183 近作 詩抄 2題 son,yongsang 2016.09.30 256
182 詩똥 이월란 2008.03.09 333
181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박미성 2005.08.13 258
180 許交 유성룡 2007.11.23 133
179 秋江에 밤이 드니 황숙진 2007.08.06 523
178 秋夜思鄕 황숙진 2007.09.20 166
177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James 2007.10.02 392
176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7
175 獨志家 유성룡 2008.03.08 144
174 心惱 유성룡 2008.02.22 117
173 시조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12.31 317
172 유성룡 2007.09.24 167
171 地久 천일칠 2007.03.08 229
170 人生 황숙진 2007.12.01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