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학 여사께서 작심하고

황혼에 접어가는 중년 신사 햇님을 유혹하다!


매섭고, 뜨겁고, I 라인을 곧게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몸매

향마저 감미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애의 향연을 펼친다!


시작은 한국 고전 춤부터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 도블레, 자이브,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 와! 못 추는 춤이 없네!


그 도도하신 햇님께서

춤추는 율동에 매혹되어

살짝 실눈으로 윙크를 전하면서

저 황홀한 햇살처럼

우리도 멋진 둘만의 미로를

만들어 볼까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9 기타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file 작은나무 2019.03.04 145
828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28 123
827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92
826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29
825 시간의 탄생은 나 강민경 2015.07.09 110
824 시계 박성춘 2009.10.14 782
823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2016.10.28 257
822 시나위 이월란 2008.04.30 263
821 시조 시린 등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7 103
820 시선 유성룡 2007.06.05 161
819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199
818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1
817 시인 구상 선생님 2주기를 맞아 이승하 2006.05.14 649
816 시인 한하운의 시와 사랑 이승하 2011.08.23 1035
815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238
814 시인의 가슴 유성룡 2010.06.12 881
813 시인이여 초연하라 손홍집 2006.04.08 172
812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37
811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4
810 시적 사유와 초월 손홍집 2006.04.08 571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