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일은 많고

날은 덥고, 이젠 나도

피곤한 몸 잠시나마 쉬고 싶은데,

작은 도마뱀 나타나

고개를 위, 아래, 좌우로 흔든 후

옆 눈짓을 하며 빤히 쳐다본다.


얼마 전 좀 큰 도마뱀이

작은 도마뱀 꽁지를

자른 후 또 덤벼드는 순간

작은 돌을 던져 드니

두 놈 다 숲속으로 사라진 후


오늘은 도마뱀 한 마리가

재롱을 떤다!

자세히 보니

그 꽁지 자린

작은 놈이와 고맙다고

목을 길게 올리고

윙크(Wink)를 한다.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이 더 행복하니까요


  1.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2. 동반 / 천숙녀

  3.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4. 숙녀야! / 천숙녀

  5. 비 / 천숙녀

  6.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7.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8.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9. 마스크 / 성백군

  10. 비탈진 삶 / 천숙녀

  11.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12. No Image 11Mar
    by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by 지희선(Hee Sun Chi)
    Views 133 

    꽃 그늘 아래서

  13. No Image 23Nov
    by 유성룡
    2007/11/23 by 유성룡
    Views 133 

    許交

  14. No Image 08Mar
    by 이월란
    2008/03/08 by 이월란
    Views 133 

    봄밤

  15. 고사리 / 천숙녀

  16. 그녀를 따라

  17. 나는 늘 / 천숙녀

  18. 바 람 / 헤속목

  19. 어머니 / 천숙녀

  20. 순수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