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나무 사이에 있는 덩굴풀

줄기를 늘어뜨리고

바람결에 

건들거리며

옆, 나무를 감고 올라

꽃을 보듬으려 한다


여러 무리 중 빨간빛 무궁화가 나를 유혹

은은한 향 따라가 미소 지으며 품는 순간

먼저 차지한 벌이란 놈이

나를 치며 달아난다


여기저기서 대소(大笑) 소리 들리는 중

나도 한몫 하겠다며

다가서온 엄마 손 두 배만 한

거친 잎사귀가 이번에는

내 뺨을 흘려 치는 순간

깨어보니 꿈


아~아 코로나-19가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1. 연말 / 성백군

  2.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3. 늦은 변명

  4.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5.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6. 10월이 오면/ 김원각-2

  7.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8.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9.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10.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11.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12. No Image 19Nov
    by 김은경시인
    2020/11/19 by 김은경시인
    in
    Views 862 

    수국

  13.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14. 몰라서 좋다 / 성백군

  15.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16.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17.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18. 간직하고 싶어

  19.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20.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