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열-길위에 펄럭이는 길.jpg


저자소개


저자 : 정찬열

전남 영암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 성균관대학교, 전남대학교 대학원 졸업.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 1984년 미국 이민. 1999년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등단. <산문집 쌍코뺑이를 아시나요?> < 내땅, 내발로 걷는다> < 아픈 허리, 그 길을 따라> <산티아고 순례길 따라 2,000리> < 북녘에서 21일>을 펴냈다. 2세 뿌리교육을 위해 주말 한국학교 교장으로 20여년 봉사. ‘페스탈로치’ 상을 받았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이사장,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오렌지글사랑, 글마루〉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문학세계〉 편집인.

책소개

정찬열 시집 『길 위에 펄럭이는 길』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당신〉, 〈모반의 상처〉, 〈팽나무〉, 〈3월, 들판에 서면〉, 〈노천탕 풍경〉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추천사

정호승(시인)

정찬열 시인의 시에는 해학이 있다. 그 해학은 그의 본향 영암의 삶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는 현재 재미교포로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시인으로서의 그의 시적 시선의 출발점은 미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고향에서 미국으로 향하고 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는 그의 시의 해학적 진실이 샘솟는다. 그의 시는 재미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을 쿡 터뜨리고는 옷깃을 여미게 된다. 그의 시는 인간과 모국에 대한 깊은 연민과 사랑에서 우러나오고, 고통스러운 이민자의 삶에 대한 긍정과 감사에서 우러나온다. 「길 위에 펄럭이는 길」 「농사일기」 「영암에서 온 편지」 「방북일기」 「오월의 한 풍경」 등의 시편에서는 웃다가 울지 않을 수 없다. 그는 특히 모국어 중에서도 호남 사투리를 잘 반죽한 국수 가락처럼 감칠맛 나게 구사함으로써 시의 해학적 향기를 드높여 감동적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김영교 수필집-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10.27 227
223 이성열 소설 - 위너스 게임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10.10 794
222 김영문 단편 소설집 - 죠 딕슨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9.28 315
221 이영송 시집 '비 오는 날은 그림자가 없다'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9.12 450
220 김희주 시집-따뜻한 목소리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7.31 454
219 윤석훈 시집-종소리 저편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6.11 238
218 박경숙 소설-바람의 노래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8 351
217 한국 위안부 주제 장르별 창작 문집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5 225
216 <'뚜벅이' 재미 시인 정찬열의 '한반도 횡단기'>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4.09 283
215 안선혜 시집/그해 겨울처럼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5 246
214 이송희 시집-나비, 낙타를 만나다 & 빵굽는 날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3.06 623
213 박영숙영 5시집 '인터넷 고운 님이여'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3.01 274
212 김경호 시집 ‘별은 시인을 낳는다’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2.23 326
211 황숙진 소설 '마이너리티 리포트'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5.02.16 237
210 침묵의 메아리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11.14 463
209 엄마되어 엄마에게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10.11 224
208 흔적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10.11 107
207 늘 추억의 저편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7.19 177
206 이만 삼천 일의 이야기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6.05 209
205 고향이 어디십니까 file 미주문협 웹도우미 2014.06.05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