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1:54

가을/ 김원각-2

조회 수 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김원각-2


이제 막

가을이 시작인가 했는데

요즘!

이곳 하와이는

삼복보다 더 더운


찜통 날씨가

계속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보슬비에


들녘의 뭇 잡초와 앙상한 나무들은                   

새파란 옷을 입고,


저 너머 수평선 위에

갈매기는 삼. 오. 칠 모여


하늘을 지붕 삼고

파란 바다를 무대 삼아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 누가 뭐라해도 강민경 2009.07.07 658
126 밤에 쓰는 詩 박성춘 2009.09.21 659
125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김우영 2011.10.01 659
124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이승하 2005.11.11 660
123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김우영 2013.05.23 660
122 내가 지금 벌 받는걸까 강민경 2009.04.04 662
121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승하 2006.04.17 663
120 수필 나의 뫼(山) 사랑 김우영 2014.04.27 663
119 매지호수의 연가 오영근 2009.04.25 666
118 6월 3일(화)필리핀 마닐라 문화탐방 떠나는 김우영(작가) 김애경(성악가) 예술부부작가의 6가지 예늘빛깔 이야기 김우영 2012.06.04 668
117 나의 탈고법 김우영 2009.04.04 672
116 어느 시인의 행적 유성룡 2009.09.17 674
115 내 삶의 향기 박영숙영 2010.12.13 676
114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이승욱 2014.03.26 676
113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676
112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이승하 2007.04.07 677
111 이현실 수필집 /작품해설 / 김우영 2011.10.14 679
110 기타 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 콘서트 김우영 2015.05.18 682
109 ,혼자 라는것 강민경 2009.05.26 683
108 밤에 피는 꽃 서 량 2005.05.06 685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14 Next
/ 114